가습기 어떤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가습기에 사용하는 물의 종류는 가습기의 성능과 유지보수, 그리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습기에 사용하는 물의 종류는 수돗물이나 정수물이나 상관이 없다. 각자의 물을 선택하는데 장단점이 있으므로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 수돗물 사용 시 장단점
수돗물은 대부분의 각정에서 쉽게 얻을 수 있으며, 별도의 장치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가습기를 사용하면서 이러한 물질들이 증발 잔류물로 남아 가습기에 알갱이처럼 쌓일 수 있다. 이는 청소를 자주 해야 하며, 청소하지 않으면 가습기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수돗물에는 화학물질이나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공중 건강과 안전 기준에 따라 정제된 수돗물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러한 규정을 준수하는 한, 일반적으로 수돗물은 안전하게 마시고 사용할 수 있는 물이다.
가습기 정수수 사용 시 장단점
정수수는 대부분의 불순물과 미네랄이 제거된 상태로 수돗물에 비해 순수한 물이다. 따라서 가습기 내부에서 알갱이가 형성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유지보수가 편하고, 가습기에서 방출되는 공기도 순수하게 유지된다. 이는 공기 중의 미세한 입자를 제거하거나 공기 중의 미생물 번식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공기 품질을 개선하여 건강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가습기에 사용되는 물은 상황에 맞추어 선택 가능하되 그보다 중요한 점은 가습기를 청소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각 지역의 수돗물 품질 보증 정도와 상황에 맞추어 사용하는 물을 선택하되 가습기 관리를 꾸준하게 하길 추천한다.
가습기 청소 주기와 청소 방법
가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가습기의 청소 주기는 사용 빈도와 환경, 가습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매주 한 번 정도는 가습기를 통째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 또 가능하다면 매일 가습기의 물탱크를 비우고 깨끗한 물로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습기 사용 시즌 전과 사용 후에는 제조사의 설명서에 따라 분해하여 각 부분별로 깨끗하게 청소, 소독 후 잘 말려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항상 건조하게 보관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플러그를 뽑아 보관하자. 가습기를 꾸준히 청소하게 되면 미세 미네랄 침전물 또는 미생물의 번식을 방지하고 공기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
가습기 청소 방법
-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은 후, 가습기를 분해한다. 이때 물에 닿으면 안 되는 부품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각 제조사의 사용 설명서를 확인 후 청소를 시작한다.
- 물탱크에 남아있는 물을 비우고 물탱크 안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물과 식초를 1:1의 비율로 섞은 후 물탱크에 채워 놓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두어 소독을 한다. 이후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어 낸다.
- 필터가 있다면 각 제조사의 지침에 따라 청소를 한다. 일부 필터는 교체가 필요할 것이고 일부 필터는 비눗물에 씻거나 식초물에 담가 소독을 할 수도 있다.
- 모든 부품들을 완전히 건조한 후 장치를 다시 재결합해준다.
가습기 청소제 선택
- 물
가습기를 청소할 때 미지근한 물만 사용하여도 충분하다. 하지만 미생물이나 물때 등의 이물질이 끼어있는 경우에는 청소제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 식초
물과 식초를 1:1의 비율로 섞어 가습기를 청소하고 소독할 수 있다. - 구연산
구연산은 식품 등에도 쓰이는 널리 사용되는 안전한 청소제이다. 구연산을 물에 섞어서 가습기 내부를 닦아주는 것도 좋다. - 자연 청소제
사중에 판매되는 여러 종류의 가습기 자연 청소제를 사용하여도 되지만 제품의 성분과 지침을 꼭 확인하여야 한다.
계절 별 방의 적정 온도와 습도는?
실내의 적정 온도와 습도는 계절, 지역의 기후, 개인의 선호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적정 온도와 습도에 대해 알아보자. 봄과 가을에는 약 20-22℃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 온도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편암함을 느끼게 된다. 여름에는 실내 온도를 약 24-26℃로 유지하는 것이 에너지 효율성과 편안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겨울에는 실내 온도를 약 18-20℃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따뜻한 의류를 입고 있을 때 편안한 온도이다.
습도는 주로 30-50%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 범위 내에서 대부분의 곰팡이, 진드기, 기타 알레르기 원인 물질들이 번식하기 어렵게 된다. 여름철에는 실내 습도가 상승할 수 있으므로 제습기나 에어컨을 사용하여 습도를 조절하여야 하고 겨울에는 난방으로 실내 습도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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