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주사 성인도 맞아야 할까? 예방 접종 시기에 대해 알아보자.

파상풍 예방 주사 접종 시기

1. 파상풍 주사란?

파상풍 주사는 파상풍(tetanus)이라고 불리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백신을 맞는 절차를 가리킨다. 이 백신은 파상풍균 (Clostridium tetani)에 의해 유발되는 파상풍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파상풍은 흔히 토양, 먼지, 오염된 상처, 동물의 물림, 찢어진 상처 및 상처와 관련된 더러운 환경에서 발생한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상처 부위로 들어가면서 발생하며, 중추 신경게에 영향을 미쳐 근육 경련,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한 경우 파상풍은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파상풍 예방 주사는 파상풍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이 백신은  특별히 파상풍균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켜 파상풍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주로  DTaP (Diphtheria, Tetanujs, acellular Pertussis,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의 일부로 제공되며, 예방주사 프로그램에서 아이들과 성인 모두에게 권장된다. 

파상풍 예방 주사는 정기적으로 재접종을 통해 효과를 유지해야 하며, 부상이나 다친 경우에는 즉시 예방 주사를 맞아 파상풍 감염으로부터 보호하여야 한다. 

2. 파상풍 예방 접종 시기

파상풍 예방접종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을 따른다. 그러나 건강상태, 접촉 위험, 예방 접종 기록 등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예방접종 시기를 결정하고 접종하길 권한다.

• 아동 시기 
  일반적으로 2개월, 4개월, 6개월, 15~18개월, 4~6세 총 5회에 걸쳐서 파상풍 예방접종이 이루어진다. 이것은 DTaP 백신 (Diphtheria, Tetanus, Acellular pertussis.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형 백신)의 일부이다. 아동 시기에 접종을 시행함으로써 파상풍을 예방할 수 있다. 
• 재접종 주기
  성인들과 어린이 모두 파상풍 예방주사는 10년마다 재접종을 하여야 한다. 이 재접종은 Tdap 백신 (Tetanus toxoid, Diphtheria toxoid, Acellular pertussis - 성인형 백신)을 통해 이루어진다. 
• 상처나 부상
  상처를 입거나 다친 경우, 특히 더러운 환경에서 다친 경우 파상풍 예방 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이런 경우 상처 발생 후 가능한 한 빨리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 동물에게 물린 경우
  동물에게 물려 찢어진 상처가 생긴 경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진료 후 파상풍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 업무 환경과 위험
  일상적으로 더러운 환경에서 일하거나 상처 위험이 높은 직업에 종사하는 성인들은 추가적인 예방접종을 고려하여야 한다. 

파상풍 예방 주사의 효과는 10년 정도가 지난 후에 점차적으로 약해지므로, 예방 주사를 잊지 않고 정기적으로 맞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접종 및 다친 경우 적절한 대처는 파상풍 감염을 피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상풍 예방접종

3. 파상풍 주사 임신 중에 맞아도 될까?

파상풍 예방주사는 임산부에게 대게 안전하게 투여된다. 실제로 임신 중인 여성에게 파상풍 예방 주사를 권장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부모와 태아 모두를 보호하기 위함으로 다음의 이유 때문이다.  임신 기간 동안 일부 부상 및 상처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부상으로 인해 파상풍 감염의 위험이 높을 수 있다. 파상풍은 태아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임신 중에 예방 주사를 맞으면 태아가 태어날 때 파상풍에 대한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다. 

임신 전 파상풍 예방 주사를 맞은 경우, 임신 중 재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마지막 예방 주사가 10년 이상 지난 경우 또는 상처나 다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재접종을 받아야 한다. 

임신 중 파상풍 주사의 위험은 일반적으로 주사 부위의 가벼운 통증, 발적, 부종과 같은 일시적인 부작용에 해당된다. 그러나 임신 중 어떤 의학적 절차든 행하는 경우, 항상 의료진과 상의하여야 한다. 임신 상태와 예방 주사의 필요성, 타당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좋다.